갤럭시 보안폴더 만드는 방법과 사진 숨기기, 가족 폰 함께 쓴다면 이것부터
아이에게 폰을 잠깐 건넸는데 갤러리 사진까지 훑어볼까 봐 괜히 마음이 급해질 때가 있죠. 사진을 지우기는 아쉽고, 앨범 하나만 숨겨서는 검색 화면이나 최근 사진에서 다시 보일까 찜찜합니다. 보안폴더는 사진을 별도 잠금 공간으로 옮기는 기능이라서, 일반 갤러리에서 안 보이게 하려는 목적에 잘 맞아요. One UI 7~8 계열 기준으로 메뉴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큰 경로는 같습니다.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지원 여부: 기종과 소프트웨어에 따라 메뉴가 없을 수 있음
- 만드는 경로: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기타 보안 설정 > 보안폴더
- 잠금 방식: PIN·비밀번호·패턴 중 별도 잠금 설정
- 사진 옮기기: 갤러리에서 선택 > 더보기 > 보안 폴더로 이동
- 사진이 보이는 곳: 이동 후 일반 갤러리가 아닌 보안폴더 안 갤러리
- 아이콘 숨기기: 보안폴더 설정에서 앱스 화면 표시를 끌 수 있음
사진을 숨기는 일은 앨범을 가리는 것보다 별도 잠금 공간으로 옮기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동과 아이콘 숨기기는 같은 기능이 아니라, 따로 챙겨야 하는 두 단계예요.
처음 만들 때 잠금 번호를 따로 잡아야 해요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기타 보안 설정 > 보안폴더로 들어가 계속을 누르면 삼성 계정 로그인과 잠금 방식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휴대폰 잠금과 똑같은 번호를 쓰기보다, 기억할 수 있는 별도 PIN이나 비밀번호를 정하는 일이에요. 가족이 잠금 해제된 폰을 쓰는 상황이라면 이 차이가 꽤 큽니다.

· 패턴: 손에는 익지만 옆에서 볼 가능성이 있어요
· PIN: 가장 빠르게 열기 좋습니다

· 비밀번호: 자주 열지 않는 사진 보관용에 어울려요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를 대비해 삼성 계정으로 재설정하는 선택지도 함께 보입니다. 막상 이 단계가 귀찮아서 대충 넘기기 쉬운데, 보안폴더는 잠금 자체가 핵심이라 이 부분만은 가볍게 정하면 아쉬워요. 부모님 폰을 대신 설정한다면 잠금 번호를 종이에 적어 두기보다 본인만 아는 방식으로 기억하게 돕는 편이 낫습니다.

사진은 ‘복사’보다 ‘이동’이 숨기기에는 맞습니다
일반 갤러리에서 숨길 사진을 길게 누른 뒤 더보기 > 보안 폴더로 이동을 누르면 됩니다. 여러 장도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어 여행 사진이나 신분증 사진을 골라 옮기기 편해요. 이동을 고르면 원래 갤러리에서는 사진이 사라지고 보안폴더 안의 갤러리에서만 열립니다.
1) 갤러리를 열고 사진을 길게 눌러 선택합니다.

2) 오른쪽 아래 또는 상단의 더보기를 누릅니다.
3) 보안 폴더로 이동을 누르고 잠금을 통과합니다.

‘복사’를 고르면 원본이 일반 갤러리에 남습니다. 사진을 정말 안 보이게 두려는 경우라면 이동 후 일반 갤러리에 남은 같은 사진이 없는지 한 번만 살피는 쪽이 마음 편해요. 클라우드에만 있는 사진은 바로 옮기지 못할 수 있으니, 먼저 기기 저장공간에 내려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콘까지 숨길지, 바로 열 수 있게 둘지 갈립니다
사진을 옮겼다고 끝은 아니에요. 앱스 화면에 보안폴더 아이콘이 그대로 있으면 누군가 궁금해할 수 있으니까요. 보안폴더를 열어 설정으로 들어간 뒤 앱스 화면에 보안폴더 추가 항목을 끄면 아이콘을 감출 수 있고, 빠른 설정창의 보안폴더 버튼으로 다시 표시할 수 있습니다.
A. 혼자 쓰는 폰이라면 아이콘을 남겨 두는 편이 덜 번거롭습니다.
B. 아이와 화면을 함께 보거나 가족이 자주 빌려 쓴다면 아이콘 숨기기가 더 자연스러워요.
다만 아이콘을 숨겼다고 사진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잠금 공간 안에 남아 있으니, 나중에 찾을 때는 설정 검색창에 ‘보안폴더’를 입력하면 다시 진입할 수 있어요. 이 대목이 제일 헷갈리는데, 사진 이동과 아이콘 숨기기는 서로 다른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꼭 숨겨야 하는 사진만 옮겨 두면 평소 갤러리까지 답답해지지 않아서 저는 그 정도 선이 가장 낫다고 봐요.
마무리
보안폴더는 아이콘까지 숨겨 두는 편인가요, 바로 보이게 두나요? 댓글로 생각 남겨 주시면 다음 글에 같이 다뤄 볼게요.
참고: 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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